나우경제(주)

(company noweconomy)

▶ 마감 시황

○코스피 3,012.95 ▼ 86.74 (-2.80%)

○코스닥 913.94 ▼ 22.27 (-2.38%)

[금일 증시 브리핑]

국내 증시 변화 요인 : 

▲ 상승요인 : 자동차주 반등

▼ 하락요인 : 금리 여파

미 증시 급락 여파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 금리 상승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이 보도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가 쏟아지며 지수를 압박. MSCI 분기 리밸런싱에 따른 인위적인 매도도 일부 영향.

외국인과 기관은 개장 후 1시간만에 양 시장에서 1조원 이상 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업종에 매도가 집중됨. 

기아차와 애플과의 협업 이슈에 자동차주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상황도 나왔지만, 중국 증시가 하락 시작하면서 다시 밀리는 모습.

[국내시장 전망]

차주 증시 관전포인트 : 모멘텀 부재

시장은 여전히 금리 하나만 보면서 변동성을 지속하는 모습. 최근 경기 악화를 설명하는 내용은 없었지만, 솟아오르는 금리를 진정시킬만한 이벤트도 다음달 FOMC 전까지 없기에 부담감이 지속되는 상황. 

미 추가 부양안을 위한 자금 마련이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해서 진행되기에 부양안이 통과된 이 후 연준의 적극적인 국채 매입 확대 의사를 기대해 볼 수 있음. 이러한 기대감으로 3월 초부터는 금리가 조금씩 안정될 것으로 보임. 

장중 코스피 3000P를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수급들의 움직임을 재확인한것은 긍정적인 요인. 금리 이외에 새로운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재구간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