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프라 부양책으로 혼조 마감
최근 급등하며 성장주 차익실현 빌미가 되었던 미 국채 10년 물 금리가 1.73%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기술주 및 성장주 강세를 보였다. 또한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이 기대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자 분기말 리밸런싱 수요를 빌미로 수주간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업종에서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 성장주로의 자금이동이 발생하였다. 나스닥은 장중 2%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다우지수는 부진하였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2조 25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이 보도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리•도로 등 인프라 투자 6,210억 달러, 미국 제조업 강화에 5,800억 달러, 노인 및 장애인 지원을 위한 4,000억 달러 등이 주요 중심을 이루었다. 관련 내용들이 전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전통 인프라 관련 주식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전기 차 산업지원에 1,740억 달러가 배정된다는 소식에 테슬라 등 전기 차 업종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인프라 투자 재원을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높이는 등 증세를 통해 마련할 것으로 전해진다.
S&P500 업종별로는 11개 업종 중 5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6개 업종은 하락하였다. IT, 경기소비재,유틸리티,통신 업종 등이 상승 마감하였으며 에너지, 금융, 소재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부양책이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하자 최근 강세였던 경기민감주를 뉴스에 매도하는 장세를 연출하였다.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UBS에서 애플이 10년 내 전기 차 시장을 8%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하여 애플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국방부와 2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주 강세를 견인하였다. 한편, 성장주 중에서도 베타가 큰 업종 및 개별 주식들 이 강세를 보인 점이 두드러졌다.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미국 장 마감후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간 외로 2%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일 오후 한국 장중 미국채 금리가 1.72%대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마지막 거래일에 리밸런싱 매도 수요로 인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하락 마감하였다. 이로 반도체 업종 및 성장주 중심의 상승이 전망된다. 장중 발표된 미국의 인프라 투자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경기민감업종 중에서도 일부 업종 부각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으로 혼조 마감
최근 급등하며 성장주 차익실현 빌미가 되었던 미 국채 10년 물 금리가 1.73%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기술주 및 성장주 강세를 보였다. 또한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이 기대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자 분기말 리밸런싱 수요를 빌미로 수주간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업종에서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 성장주로의 자금이동이 발생하였다. 나스닥은 장중 2%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다우지수는 부진하였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2조 25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이 보도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리•도로 등 인프라 투자 6,210억 달러, 미국 제조업 강화에 5,800억 달러, 노인 및 장애인 지원을 위한 4,000억 달러 등이 주요 중심을 이루었다. 관련 내용들이 전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전통 인프라 관련 주식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전기 차 산업지원에 1,740억 달러가 배정된다는 소식에 테슬라 등 전기 차 업종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인프라 투자 재원을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높이는 등 증세를 통해 마련할 것으로 전해진다.
S&P500 업종별로는 11개 업종 중 5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6개 업종은 하락하였다. IT, 경기소비재,유틸리티,통신 업종 등이 상승 마감하였으며 에너지, 금융, 소재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부양책이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하자 최근 강세였던 경기민감주를 뉴스에 매도하는 장세를 연출하였다.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UBS에서 애플이 10년 내 전기 차 시장을 8%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하여 애플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국방부와 2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주 강세를 견인하였다. 한편, 성장주 중에서도 베타가 큰 업종 및 개별 주식들 이 강세를 보인 점이 두드러졌다.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미국 장 마감후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간 외로 2%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일 오후 한국 장중 미국채 금리가 1.72%대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마지막 거래일에 리밸런싱 매도 수요로 인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하락 마감하였다. 이로 반도체 업종 및 성장주 중심의 상승이 전망된다. 장중 발표된 미국의 인프라 투자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경기민감업종 중에서도 일부 업종 부각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