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지표 개선으로 강세
최근 연이은 하락에 대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양호한 산업생산 및 뉴욕 제조업 지표, 국제 유가 급등, MS(+1.7%)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S&P500 +0.85%, 나스닥 +0.82%, 다우 +0.68%, 러셀 2000 +1.11%)
S&P500 지수는 5 거래일만에 상승하였으며 일부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민감주 중심 반등이 보였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 흐름을 지속하였다. 하지만 S&P500 의 50 일 이동평균선은 4,432pt 에 가까워지자 반등이 나오며 지수는 애플, 알파벳 등 주가 상승 전환하는 등 기술적 요인도 미국 증시 강세에 기여하였다.
아시아 증시에서 중국 실물지표 부진 이후 이날 미국 실물지표 일부가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감을 다소 진정시킬 수 있었다. 미국 8 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며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하며 예상(+0.4%)을 소폭 하회하였다. 전월 쇼크를 기록했던 뉴욕 연은 제조업 지수는 34.3pt 로 발표하면서 예상치(18pt)와 전월(18.3pt)를 큰 폭 상회항였다.
업종별로 이날 유가 3% 이상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3.8%)가 가장 돋보였다. 이외 산업재(+1.1%), 소재(+1.1%), 금융(+0.9%), IT(+0.9%)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유틸리티(-0.2%) 업종이 유일하게 하락하였다.
한국 증시 전망
여전히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위험자산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금일 한국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미국의 8 월 소매판매 및 장기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짙어질 것임을 감안 시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9 월 FOMC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상존함을 감안 시 금주 남은 2 거래일 동안에 국내 증시 비중을 축소하려는 분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볼 점은 9 월 이후 외국인 수급 여건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해당 대형주들의 3 분기 이후 실적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 시 차주 장기 연휴 돌입 전 국내 증시의 비중 축소보다는 보유 스탠스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지표 개선으로 강세
최근 연이은 하락에 대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양호한 산업생산 및 뉴욕 제조업 지표, 국제 유가 급등, MS(+1.7%)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S&P500 +0.85%, 나스닥 +0.82%, 다우 +0.68%, 러셀 2000 +1.11%)
S&P500 지수는 5 거래일만에 상승하였으며 일부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민감주 중심 반등이 보였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 흐름을 지속하였다. 하지만 S&P500 의 50 일 이동평균선은 4,432pt 에 가까워지자 반등이 나오며 지수는 애플, 알파벳 등 주가 상승 전환하는 등 기술적 요인도 미국 증시 강세에 기여하였다.
아시아 증시에서 중국 실물지표 부진 이후 이날 미국 실물지표 일부가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감을 다소 진정시킬 수 있었다. 미국 8 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며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하며 예상(+0.4%)을 소폭 하회하였다. 전월 쇼크를 기록했던 뉴욕 연은 제조업 지수는 34.3pt 로 발표하면서 예상치(18pt)와 전월(18.3pt)를 큰 폭 상회항였다.
업종별로 이날 유가 3% 이상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3.8%)가 가장 돋보였다. 이외 산업재(+1.1%), 소재(+1.1%), 금융(+0.9%), IT(+0.9%)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유틸리티(-0.2%) 업종이 유일하게 하락하였다.
한국 증시 전망
여전히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위험자산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금일 한국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미국의 8 월 소매판매 및 장기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짙어질 것임을 감안 시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9 월 FOMC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상존함을 감안 시 금주 남은 2 거래일 동안에 국내 증시 비중을 축소하려는 분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볼 점은 9 월 이후 외국인 수급 여건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해당 대형주들의 3 분기 이후 실적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 시 차주 장기 연휴 돌입 전 국내 증시의 비중 축소보다는 보유 스탠스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