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매거진

나우경제에서 매일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가치주의 순환 장세와 부각된 성장주

나우경제
조회수 41

미 증시: 가치주의 순환 장세와 부각된 성장주                       


미 증시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인 FOMC를 앞두고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기술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하였다. 특히 실물 경제지표 둔화도 성장주의 강세를 이끌었는데 더불어 호재가 유입된 대형 기술주와 반대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에너지 업종의 하락은 가치주와 성장주의 순환이 확대된 점이 영향을 준 것이다. 결국 성장주의 뚜렷한 강세가 특징이지만 전체적으로는 FOMC를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로 혼합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FOMC를 기다리며 최근 상승이 컸던 가치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었으며 페이스북(+2.02%)과 AMAT(+3.15%) 등의 호재와 NOV(-10.34%)의 악재로 위축된 에너지 업종의 부진이 미 증시의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우위를 보이는 모습을 촉발하였다. AMAT는 4월 6일 투자자의 날 개최 및 배당 인상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여타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였다. 페이스북은 호주 정부와 뉴스 관련 마찰을 해소하며 뉴스코퍼(+1.81%)와 계약 체결하자 여타 콘텐츠 업종과 더불어 상승하였다. 이러한 개별 이슈가 성장주 강세를 이끌었는데 반면 에너지 장비와 서비스 업체인 NOV가 예상을 하회한 매출에 대한 기업이 예상하는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발표하자 급락하였다. 여기서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여타 에너지 업종의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여 에너지 업종 전반에 걸쳐 매물이 출회되기 시작했다. 이 결과 실적 우려가 부각되며 가치주 부진을 야기시켰다.


비록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쳤으나 실물 경제지표 부진과 20년 물 국채 입찰에서 국채 수요가 높아진 점도 성장주의 강세 요인이다. 미국 2월 실물 경제지표는 겨울 폭풍의 여파로 부진하였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0% 감소했는데 자동차가 전월 대비 2.7% 감소하는 등 2월에 발생한 겨울 폭풍의 영향이 컸다는 것으로 추정한다. 산업 생산 또한 전월 대비 2.2% 감소 했는데 자동차 생산이 8.3%나 급감하고 공장 가동률도 72.3%에 그쳐 지난달 74.6%보다 크게 위축되었다. 이러한 실물 경제지표 둔화는 가치주의 매물 출회를 촉발하였고 20년 물 국채 입찰에서도 응찰률이 최근 6번의 평균인 2.32배를 상회한 2.51배, 간접입찰 또한 최근 6번의 평균인 59.3%를 상회한 61.4%를 기록하는 등 금리 하락 요인을 자극해 가치주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이끌었다.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페이스북(+2.02%)은 호주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뉴스코프(+1.81%)와 협력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1.43%)도 이미 계약을 체결 했다는 점을 감안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타임즈(+1.64%), 폭스뉴스(+3.34%), 디스커버리(+2.90%) 등 콘텐츠 업종 또한 긍정적인 효과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AMAT(+3.15%)는 배당 증액 및 4월 6일 투자자의 날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램리서치(+2.19%)는 물론 마이크론(+2.90%), 브로드컴(+1.57%)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6% 상승했다.


유럽증시에서 폭스바겐(+6.71%)은 예상보다 빠르게 2030년까지 6개의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과 유럽 판매량의 70%를 전기차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이 여파로 테슬라(-4.39%)는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했다. 니콜라(-7.09%)는 1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로 하락했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6.58%)는 직원 보유 3400만주의 락업이 해제되었다는 소식으로 급락했다. 에너지 업종인 NOV(-10.34%)가 예상하는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으며 이 여파로 엑손모빌(-2.12%)을 비롯한 에너지 업종 대부분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최근 상승이 컸던 델타항공(-3.14%), 카니발(-5.17%) 등 여행 레저 업종은 유럽의 코로나 백신 접종 지연 등을 이유로 매물이 출회하였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


한국 증시는 자산유지의 위험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FOMC를 앞두고 금리 안정에 기대어 시장이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중국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하는 등 주변국 증시의 강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가치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부진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주식시장의 부진한 모습으로 보일 것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가 1.72% 하락했고 원유시장 약세와 달러, 엔화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여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화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테슬라(-4.39%)가 경쟁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락하고 에너지 업종의 잇따른 실적 부진,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금융, 여행, 레저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못하면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0

나우경제  주식회사    대표자 :  백기남  

사업자등록번호 : 319-87-01961

통신판매신고번호 :2020-서울구로-2679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4길, 43  1101호

 Tel : 02 - 866 - 8778    Fax  :  02 - 866 - 8338 


Copyright ⓒ 2020 나우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내부통제기준    |    윤리강령    |    준법서약서        

나우경제 블로그나우경제 유튜브 나우경제tv


나우경제 주식회사     대표자 :  백기남    사업자등록번호 : 319-87-01961    통신판매신고 :  제2020-서울구로-2679kb에스크로이체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4길, 43  1101호    Tel : 02 - 866 - 8778    Fax  :  02 - 866 - 8338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정보는 투자의 단순 참고자료이며,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른 모든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 2020 나우경제 All rights reserved.